(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이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고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뛰어난 상품 설계, 여기에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순위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2019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고, 계약은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다산동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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