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성자는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하고 사전에 지정한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한다.
시장조성대상 종목은 유동성등급평가 결과 유동성이 부진한 종목 중 각 회원사가 지정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시장조성자가 적정가격의 호가를 시장에 상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인투자자는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으로 즉시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관 투자금 추가 유입도 기대 요인 중 하나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종목의 유동성 개선으로 연기금 등 기관 펀드의 투자대상인 고유동 우량 종목군에 편입이 기대된다"며 "우량 코스닥150 종목 중 유동성이 다소 부진한 종목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관련 주식선물의 상장 촉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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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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