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저유동성 종목 3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종목은 유가증권 28곳과 코스닥 2곳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규시장 중 10분 단위 단일가매매로 체결된다.

저유동성 종목은 호가제출 빈도가 낮아 단일가매매를 통해 호가를 집적해 가격을 형성할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균형가격으로 거래할 기회를 제공해 가격급등락 위험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단일가매매를 통한 변동성 완화 및 거래편의 제고는 가격발견기능을 개선해즐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단일가매매대상 저유동성종목



시장

종목



유가증권시장(28종목)

부국증권우, 동양우, 동양2우B, 대한제당우, 대한제당3우B, 넥센타이어1우B, 미원상사, 유화증권우, NPC우, 세방우, 성신양회3우B, 넥센우, 코리아써우, 코리아써키트2우B, 일정실업, 동원시스, 템즈우, 동남합성, 동북아12호, 동북아13호, 트러스제7호, 한국ANKOR유전, 바다로19호, 한국패러랠, 한진칼우, 하이트진로2우B, 금강공업우, 하이골드3호, 하이골드12호



코스닥 시장

(2종목)

대동기어, 루트로닉3우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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