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 弗 차입 목표…텐센트 등 이미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텐센트 등이 투자한 홍콩 거점 핀테크 기업 푸투 홀딩스가 올해 뉴욕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1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에 따르면 푸투는 지난달 31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나스닥에 상장해 최대 3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창업한 푸투는 지난해 9월 말까지 12개월간 9천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푸투는 2014년 홍콩에 상장한 업체다.

푸투는 텐센트와 미국 사모펀드 매트릭스 파트너스와 미국 벤처 캐피털 세코이어 캐피털로부터 2억1천55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푸투는 중국과 미국 증시에서 고객 500만 명 이상에게 투자 플랫폼 '푸투 니우니우'를 통해 트레이딩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나스닥 공모가를 어떤 수준으로 책정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신화는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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