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능동적인 변화와 적극적 실행으로 영속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변화 노력이 결국 영속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전략은 능동적인 변화와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실행력에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순환(Cycle) 분석을 통해 투자와 공급 적기를 판단하고 예측이 빗나갔던 이유를 되씹어 실패가 적은 길을 찾아 나가자고 독려했다. 치밀한 계획과 실행 프로세스로 경기하강기의 다양한 변수에 선제 대응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자고 전했다.

그는 책임경영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내세웠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관련 조직을 통합하는 변화를 시도하는 만큼 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변화 자체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변화를 즐기며 새로운 화학적 반응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 문화와 생각을 혁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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