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뉴욕부동산, 전국 축소판…고점 대비 10~20% 하락
<딜링룸 백브리핑> 뉴욕부동산, 전국 축소판…고점 대비 10~20% 하락
  • 승인 2019.01.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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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맨해튼 부동산 중개 기관인 와버그 리얼티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뉴욕시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15년 고점을 찍은 뒤 10~20%가량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CNBC를 통해 "지난 가을부터는 매도자들이 재임대를 놓거나 급격히 할인된 가격으로 호가를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와버그 리얼티의 프레데릭 피터 최고경영자(CEO)는 "12월 들어 매도자들은 그들의 부동산을 판매하는 새로운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은 브루클린이나 센트럴파크 서부 지역 일부의 호화 주택은 내놓는 대로 빠르게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뉴욕시는 전국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는 주택 시장의 축소판이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업체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맨해튼의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1년 전보다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숫자는 18% 감소했다.

피터 CEO는 "시장이 추가적으로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가격이 새로운 수준에서 안정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욱 기자)



◇ 사이버 공격에 美 유력지 발행 차질

미국 대표 언론사인 트리뷴 퍼블리싱은 사이버 공격에 시카고 트리뷴을 비롯해 회사의 신문들이 발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카고 트리뷴의 인쇄판은 29일 유료 부고 기사와 광고 없이 발행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신문이 지연 배포됐다.

사우스플로리다 선 센티넬도 29일자 신문을 제때 발행하지 못해 다음날 배포됐다.

지난 6월 매각된 LA타임스도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매각 이후에도 트리뷴 퍼블리싱과 인쇄 서비스를 공유한다.

또 이번 사태로 뉴욕타임스와 WSJ 등의 LA 지역 29일자 신문 배포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신문은 LA 지역의 인쇄소를 공유하고 있다.

트리뷴 퍼블리싱은 회사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연방수사국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윤영숙 기자)



◇ "닛산 전 회장 체중 9kg이나 빠져"…딸들 구치소 처우 개선 호소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의 딸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구치소에서 가혹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득축소 신고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곤 전 회장은 지난 21일 특별배임 혐의로 재체포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장녀 캐롤라인 곤과 세째 딸 마야 곤은 뉴욕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곤 전 회장의 체중이 9kg이나 줄었다며 이 같이 토로했다.

캐롤라인은 곤 전 회장이 추위 때문에 구치소 측에 수 차례 담요를 요구했으며, 펜과 종이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며 처우 개선을 호소했다.

곤 전 회장은 캐롤라인과 마야 외에 또 다른 딸인 나딘 곤과 아들 앤서니 곤을 슬하에 두고 있다.

한편 31일 도쿄지방법원은 특별배임 혐의와 관련해 곤 전 회장 구류를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문정현 기자)



◇ 그리스 아동 인구 감소…금융위기 그림자

그리스가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아동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오랜 불황으로 출산율이 지속 하락했고 결국 인구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그리스의 출산율은 여성 한 명당 1.35명으로 유럽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이민자 없이 인구가 유지되기 위한 수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금융위기 전에는 출산율이 상승해 2008년에 1.5명까지 늘었으나 이후 내리막을 걸어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수준으로 떨어졌다.

출생자 수는 출산율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2009년 출생자 수는 11만8천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8만8천500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테살리아대의 바이런 코차마니스 교수는 "경제 위기 이후 출산율이 높아지는 국가도 있으나 그리스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며 "위기 전 평균적인 그리스 여성은 31세가 될 때까지 아이를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황기에 임신을 미룬 여성들이 결국 출산 기회를 놓쳤다"며 "경기 침체가 그리스 아동 인구의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신윤우 기자)



◇ 스냅챗 창립자-미란다 커의 아들, TV 일주일 1.5시간 밖에 못 보게 해

SNS 스냅챗 창립자 에반 스피겔은 TV 시청 제한이라는 육아 원칙을 소개했다.

3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호주판에 따르면 스피겔은 7살 아들에게 일주일에 TV를 1시간 반 이상 못 보게 하고 있다.

스피겔은 TV를 못 보게 하는 것이 아들의 학교 생활을 조금 어렵게 만들고 있긴 하지만, TV를 안 보는 대신 아들은 뭔가를 만들거나 읽는 등 다른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의 TV 시청 시간을 제한할 때는 부모도 스크린만 보는 시간을 줄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부모가 핸드폰을 보는 동안 자녀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부모의 핸드폰 뒷면만 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연휴 기간에 채식주의자가 살아남는 방법

채식주의자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의 식단에서 성공적인 채식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네 명의 유명 채식주의자들이 연휴 기간 '고기가 없는'(meat-free) 식단을 지킬 수 있었던 방법을 조망했다.

전통적인 서구의 연휴 식단이 육류 위주일 뿐만 아니라, 케이크에 함유된 유제품과 달걀 등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많은 맥주와 와인 등도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채식주의자들은 최근 유행을 얻고 있는 채식주의자 전문 베이커리나 다과 상점 등을 방문하고, 이 같은 제품을 서로에게 선물해 식단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 와인 등에 동물성 제품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고시해 주는 슈퍼마켓과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채식주의자들이 실용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임하람 기자)



◇ 웰스파고, 브렉시트 대비 EU 사무소 늘린다

웰스파고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새로 받은 이후에 이번에는 룩셈부르크에서 펀드 사업 허가를 받았다.

유럽연합(EU) 소재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이들 고객은 런던 사무소에서 응대해왔다고 런던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룩셈부르크에 더해 파리와 프랑크푸르트에도 추가로 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웰스파고는 런던 사무소에서 웰스파고 에셋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4천38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해왔다.

자산운용 사업부의 룩셈부르크 지사는 2015년 설립된 바 있다.

런던의 자산운용팀을 현지에서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며 영국과 다른 글로벌 고객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정선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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