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5G 시대는 국경과 영역 구분이 없는 글로벌 경쟁 시대다"며 "세상의 변화 속도와 경쟁 상황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 ICT 강국'을 지켜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시간은 매우 촉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성공방식으로는 더 성장할 수 없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혀 다른 산업의 경쟁자와 겨루기 위해 더욱 '강한 SK텔레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전사 조직과 ICT 유관 회사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TOP ICT 기업들과 건설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기술과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엄중한 사회적 책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IC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이뤄나가자"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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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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