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도 해외 지사와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사진)은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작년 9월 수주한 최고 339m 초고층 복합빌딩인 옥슬리타워 현장((Oxley Towers, 약 3천500억원, 미화 3억1천만달러)을 방문해 점검했다.

그는 저녁에는 현장과 쿠알라룸푸르 지사 임직원의 송년회를 겸한 저녁 모임을 함께하면서 직접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해외에서 수고하는 현장 및 지사 직원들을 면담·격려했다. 이후 최근 싱가포르 정부 육상교통청(LTA)에서 수주한 도심 지하고속도로 두 현장(NSC 102, NSC 111공구, 약 8천500억원, 미화 7억5천만달러) 착공과 관련해 올해 외부인사로는 처음으로 LTA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공사 관련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난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명절 및 연말연시를 함께하고 있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