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창춘 이어 대규모 철도사업 승인…부양책 박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경제 기획 부서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NDRC)가 중국 우한시에 24조 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발개위는 우한시 중심부에 지하철과 철도사업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1천469억 위안(약 24조 300억 원)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상하이시와 창춘시에도 각각 48조원, 11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중국은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지원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사업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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