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4일 성명을 통해 지준율을 100bp(1%P) 인하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50bp 인하가 적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50bp는 열흘 후인 25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국무원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은행권의 지준율과 세금, 수수료 등을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해 지준율 인하 기대를 키웠다.

중국은 지난해 4차례 지준율을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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