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적) 발언에 힘입어 급등했다.

미 국채 가격은 쌍끌이 호재에 주가지수가 급등한 데 따라 큰 폭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고용지표에 상승하다 파월 의장 발언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음에도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확산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한층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선물을 안겼다.

그는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도 문제가 된다면 주저 없이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장 불안을 촉발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발언이다.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대폭 긍정적이었다.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31만2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6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3.9%로 전달 3.7%에서 올랐지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인 63.1%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또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전방위적으로 강했다.

오는 7일과 8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중국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00bp(1%포인트) 인하 등도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했다.

이날 지표는 무난했다.

IHS 마킷에 따르면 12월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4.7에서 54.4로 소폭 낮아졌다. 반면 앞서 발표된 예비치 53.4보다는 높았다.

연준 인사들은 이날 대체로 비둘기파적 발언을 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을 하기 전에 경제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올해 경제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다만 "고용 측면에서 경제는 꽤 잘 운영되고 있다"며 "12월 고용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여건이 변하면 대차대조표 축소 방침도 바뀔 수 있지만, 현재 이에 해당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6.94포인트(3.29%) 급등한 23,433.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4.05포인트(3.43%) 급등한 2,531.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5.35포인트(4.26%) 폭등한 6,738.8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61% 올랐다. S&P 500지수는 1.86%, 나스닥은 2.34% 각각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미국 12월 고용지표, 미·중 간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한층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았고,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대폭 긍정적이었다.

WSJ은 강한 고용지표가 최근 점증하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균형추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중국 상무부는 또 오는 7일과 8일 미국 실무 협상단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양측 실무진의 만나는 것은 지난해 말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지급준비율을 100bp(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악화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당국의 경기 방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지준율을 네 차례 인하했다.

12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긍정적인 재료들이 집중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미 행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 불확실성은 지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은 이날 회담을 가졌지만, 서로 엇갈린 발언만 내놨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제안을 거절하고 '장기간' 셧다운도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면서 주말 동안에도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하는 등 위협적인 발언도 동시에 내놨다.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가 매수를 적극 추천한 넷플릭스가 9.7% 폭등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큰 폭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4.40% 올라 가장 선전했다. 커뮤니케이션은 4.06% 올랐고, 산업주도 3.85%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변화가 증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면서도, 지속적인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세븐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파월 의장은 시장이 원하는 바를 제공했고, 증시는 반등할 만했다"면서도 "하지만 시장이 직면한 큰 문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 둔화와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의 문제가 여전하다"면서 "이날 반등은 전일 낙폭이 과도했던 여파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0%, 인하 가능성은 0.5%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5.99% 하락한 21.38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0.4bp 상승한 2.661%를 기록했다. 2016년 11월 이후 하루 상승 폭으로는 가장 크다.

그러나 이번 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7.9bp 하락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7.1bp 오른 2.974%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으로 이번 주 하락 폭을 7.4bp로 줄였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9.7bp 상승한 2.488%에 거래됐다. 2015년 2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이번 주 4.6bp 떨어졌다.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6.6bp에서 이날 17.3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전일 10년과 30년 국채수익률이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갔던 국채 값은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음 주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낙관론이 제기됐고, 중국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100bp(1%P) 인하하는 등의 조치에 나서며 극심했던 안전자산 선호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 경제지표까지 경기침체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이목이 쏠렸던 이 날 12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 폭을 키웠다.

12월 고용은 31만2천명 늘어나 월가의 16만6천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3.2% 상승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전후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99%에서 2.63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452%에서 2.467%로 올랐다.

이후 파월 의장이 올해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 뒤 미 국채 값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기자회견에서와는 달라진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이며 최근 위험자산 회피를 이끈 연준의 긴축 우려를 잠재웠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4%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의 마이클 아론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연준은 현재 실업률이 장기 추정치를 밑돌아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두 가지 임무에 매우 열중하고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이런 공식을 우려했는데, 파월 의장이 이런 우려를 완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파월 의장은 경제의 힘을 인정하면서도 금융시장에 문제가 커지면 대차대조표 축소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니코 인베스트먼트의 존 베일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파월 의장에게는 연준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연준이 귀를 막고 있다는 비난을 바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시장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을 뿐, 긴축 경로는 계속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시포트 글로벌의 톰 디 갈로마 이사는 "파월 의장은 좀 더 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갑자기 성장률이 1%나 0.5%가 되지 않고 경제 성장이 계속된다면 연준은 긴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은 올해 실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부터 브렉시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걱정들이 몇달 동안 더 많은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8.45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520엔보다 0.939엔(0.87%)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402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970달러보다 0.00053달러(0.05%)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3.67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22.55엔보다 1.12엔(0.91%)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96.158을 기록했다. 이날 96.6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주 달러지수는 0.23% 내렸다.

안전피난처로 입지가 흔들리며 최근 하락했던 달러화는 강한 미국 고용시장 지표 이후 상승했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 하락 전환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엔화에 대해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1만2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6천 명보다 큰 폭 많았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3.2% 상승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이나 임금 모두 강해 최근 우려를 키운 경제 둔화 공포를 다소 잠재웠다.

시장은 강한 고용지표로 시장 전반에 퍼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다소 줄였다고 평가했다. 금리가 오르면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통화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 상승 요인이 된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무역 협상에 돌입하고, 중국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아 최근 극심했던 안전자산 선호도 다소 밀려난 상황이라 달러 강세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고 말한 뒤 달러는 점차 약해졌다.

파월 의장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리 인상을 밀어붙이지 않고 여러 부담에도 계속해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지 않겠다며 지난 12월 기자회견과는 다른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갔고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

크레디 아그리꼴의 에릭 빌로리아 외환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달러화에 부담을 줬고 위험선호 심리를 깨웠다"며 "파월 발언은 달러 약세를 이끌만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알폰소 에스파르자 선임 외환 전략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기대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탄탄했던 비농업 고용지표 이후에 나와 달러화에 불던 바람을 멎게 했다"고 분석했다.

이날은 다소 약했지만, 다른 통화의 순간 폭락(flash crash·플래시 크래쉬)을 불러올 정도로 안전자산 선호에 안전피난처로 떠오른 엔화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MUFG의 리 하드만 분석가는 "플래시 크래쉬가 과도했지만, 엔화 강세는 이미 시작됐다"며 "글로벌 성장 우려가 커지고 경제 불확실성이 생길 때는 엔화를 사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율리치 레츠만 분석가 역시 "엔으로의 빠른 이동은 오버슈팅의 경향도 있어서 되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와 무역정책에 민감한 호주달러가 1.64% 오르며 최근 하락에서 회복했다. 호주달러는 전일 0.67달러까지 내려 거의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터키 리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 등 이머징마켓 통화도 동반 반등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7달러(1.9%) 상승한 47.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5.8% 올랐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재고지표와 12월 비농업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 많은 31만2천 명 급증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전미경제학회 패널 토론에서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도 문제가 된다면 주저 없이 변경할 수 있다고 하는 등 비둘기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시장의 위험투자 심리를 촉진했다.

이에따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유가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았다.

또 중국 상무부가 오는 7~8일 미국 협상단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 관련 회담을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중 무역갈등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원유 수요 감소 우려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점도 중국 경제 관련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또 이번 달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가 본격적으로 이행되는 점도 꾸준히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중이다.

산유국 감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핵심 국가의 산유량 감소 폭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란 분석도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원유 채굴장비가 감소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가 87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885개였다.

반면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점은 유가 상단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또 휘발유 재고는 689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953만 배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6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40만 배럴 정도만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위험투자 심리의 회복과 감산 본격화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쇼크 리포트의 스테픈 쇼크 편집자는 "중국과 무역 협상과 산유국 감산 돌입 등 시장에서 희망적인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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