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국내 매출 7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각각 4조원, 1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도 도움이 됐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조원을 기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도 롯데면세점만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국내외 고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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