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아마존 주가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이날 2.5% 상승했다. 지난 2주간 14% 오른 데 이어 추가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0.54% 오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

아마존 시총은 7천892억 달러, MS는 7천863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아마존 시총은 지난해 9월 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9천93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한다. 당시 아마존은 1조1천억 달러의 애플 다음으로 시총 2위를 기록했다.

애플 시총은 7천36억 달러로, 4위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0.8% 내렸지만, 시총은 7천442억 달러로 3위에 위치했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4.6% 하락해 11.1% 떨어진 다우지수보다 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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