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동산담보대출 공급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금융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은 동산담보에 사물인터넷 기기 부착을 의무화해 담보 가치와 안정성을 높인 상품으로 부동산에 비해 관리가 어려웠던 동산담보의 단점을 보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담보력이 부족한 창업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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