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외 위안화, 달러당 6.85위안대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8일(현지시간) 위안화의 가치를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절상시켰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5위안(0.17%) 낮은 6.8402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해 9월 21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위안화를 절상시켰다.

3거래일 동안의 절상 폭은 0.34%였다.

한편, 이날 역내외 위안화는 달러당 6.85위안대에서 거래됐다.

전장대비 소폭 약세인 수준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2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11%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8530위안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8517위안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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