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오렌지라이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영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문국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업계 최고의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애자일 조직을 도입해 변화와 혁신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며 "언제나 보험영업의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 관점에서 일한다면 오렌지라이프의 영업잠재력이 최대치로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성장·수익·효율·리스크·자본관리와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고객, 상품, 판매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회사의 주축인 설계사 채널 강화를 위해 소통을 통한 다양한 맞춤 영업전략을 마련하고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차별화된 영업시스템(AiTOM)과 수당규정 변경 등을 통해 신인 설계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영업모델을 구축, 영업조직의 활동량을 증대하는 등 진화한 재정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 밖에 고객 중심의 신상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특화된 고객층 공략을 위한 리스크 전략 검토도 함께 진행한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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