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씨티그룹이 9일 전망했다.

씨티는 한은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각각 2.6%와 1.6%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는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올해 한국 수출과 내수, 투자와 더불어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마저 모두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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