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약해진 경제지표, 더 타이트해진 금융환경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줄어들었다며 올해 금리 인상과 미국 국채수익률 전망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 연준이 올해 2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4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올해 연말 3%에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일 종가인 2.716%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지난해 11월에 기록했던 수년간의 고점인 3.232%보다는 낮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최근 훼손됐고, 연준 위원들은 더 주의 깊은 톤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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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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