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거래량은 매우 적은 가운데 채권 흐름에 연동됐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225%, 2년은 0.25bp 내린 1.775%, 3년은 0.5bp 낮은 1.7525%였다. 5년은 0.5bp 하락한 1.75%, 10년은 1.75bp 내린 1.795%에 거래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0.5bp 오른 1.35%, 2년은 1bp 높은 1.19%, 3년은 전일과 같은 1.16%를 나타냈다. 5년은 0.5bp 상승한 1.16%. 10년은 1bp 하락한 1.38%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어제까지 비디쉬한 가운데 스팁이 우세했는데, 오늘은 거래가 없어서 대부분 구간이 큰 변동이 없었다"며 "통화정책은 연준의 비둘기 의사록을 계기로 동결 쪽으로 돌아서는 듯하고, 한국도 더 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줄었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bp 올라 마이너스(-) 59.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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