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8bp 오른 1.830%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상승했고, 5년은 3.3bp 올랐다.

7년은 3.8bp 올랐고, 10년은 4.5bp 상승해 1.84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전반적으로 금리가 올랐다"며 "외국계 기관을 중심으로 장기 구간 비드가 많았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2.0bp 내려 1.330%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올랐고, 5년과 7년은 2.0bp씩 상승했다.

10년은 2.0bp 올라 1.40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3bp 내려 마이너스(-) 60.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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