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유럽과 아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4억5천만달러(약 5천35억원) 규모의 후순위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주관사는 소시에테제네럴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UBS 등이 맡는다.
KB금융은 조만간 수요예측 등 코코본드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 발행 규모는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 총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행을 결정했다"며 "향후 발행 시점과 수요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의한 금액 내에서 최종 발행 규모를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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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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