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넷플릭스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기관들의 투자의견 상향이 잇따르면서 11일 개장전 거래에서 2.5%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저스틴 패터슨 연구원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39%가량 높은 450달러로 올려 잡았다.

그는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영화 전략이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UBS의 에릭 세리단 연구원도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400달러에서 4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17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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