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의 알베르토 라모스 경제학자는 온건한 물가 상황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6.5%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12월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5%로, 지난 11월의 4.05%보다 하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2018년 물가 목표는 4.5%였다.
라모스 연구원은 "높은 실업률과 경제 성장 속도의 둔화, 큰 규모의 유휴 생산능력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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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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