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BNP 파리바가 프랍 트레이딩 부서를 폐쇄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BNP가 '오페라 트레이딩 캐피탈'을 폐쇄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오페라 트레이딩 캐피탈은 BNP가 자체 자산으로 운용하는 프랍 트레이딩 조직이다.

BNP는 거래하는 브로커 및 거래상대방에게 폐쇄 계획을 알리면서, 보유하고 있는 포지션도 청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페라 트레이딩 캐피탈은 약 6억 유로 상당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BNP는 해당 자산을 투자은행 분야의 다른 대고객 부서에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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