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中 지방정부 외채 상환 압박↑…올해 100억弗 만기 도래
S&P, 中 지방정부 외채 상환 압박↑…올해 100억弗 만기 도래
  • 정선미 기자
  • 승인 2019.01.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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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올해 중국 지방정부가 발행한 외채가 대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상환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진단했다.

S&P가 집계한 것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투자기관이 발행한 외채 가운데 100억달러어치 이상의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고 12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방정부가 발행한 외채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다만 외채 상환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디폴트 위험은 아직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지방정부는 지난 2016년 정부가 관련 차입 규제를 완화하면서 외채를 대거 발행했다.

S&P는 이같이 발행된 외채의 대부분이 3년 안에 만기가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올해 외채 만기가 대거 도래하면서 지방정부의 유동성과 재정 여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S&P는 일부 지방정부는 상환을 위해 새로 채권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역외 채권 발행 비용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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