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생산..자사 전기차 플랫폼 MEB 사용"

"중국 안팅-포산에도 2020년까지 전기차 라인 설치"

"獨 하노버-엠덴에 2022년까지 전기차 공장 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비즈니스 초점을 신에너지 차로 이동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美 테네시주 차타누가공장에 8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폴크스바겐은 1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국제 모터쇼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은 차타누가 공장에서 이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차를 2022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차타누가 공장 전기차 생산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EB는 현재 독일 남부 즈비카우에 첫 전기차 생산 설비를 짓고 있으며, 이곳에서 연내 MEB를 생산하기 시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폴크스바겐은 중국 안팅과 포산에 2020년까지 전기차 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독일 하노버와 엠덴에도 2022년까지 전기차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