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에 진출할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내달까지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해 글로벌 진출과 소셜벤처 확장, 투자 확장의 키워드로 육성하기로 했다.

핀테크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기술, 사물인터넷 등 금융과 융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신한금융의 직접 지분투자와 외부투자자 연계, 외부 투자자를 통한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월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와 공동사업 추진,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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