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대만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 등의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97.82포인트(1.01%) 오른 9,806.0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약보합 출발하였으나 상승 반전하여 마감까지 강세를 달렸다.

가권지수는 종가기준 2018년 12월 13일(9,858.76) 이후 처음으로 9800선 위에 올라섰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을 시사하는 구두개입에 아시아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호전되자 대만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는 이날 올해 1분기 경제가 좋은 출발을 이루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 발표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 중국에 공장을 둔 기술주들이 약진했다.

반도체 기업 TSMC와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 훙하이정밀이 1.14%, 2.33% 올랐다.

정유·화학주 중에서 포모사석유화학이 1.3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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