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 12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민은행은 12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이 1조8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천억위안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11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1조2천500억위안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6천970억위안을 기록한 이후 회복세가 지속된 것이다.

같은 달 사회융자총량(TSF)은 1조5천900억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11월에는 1조5천200억위안으로 집계됐었다.

12월말 광의통화(M2) 증가율은 8.1%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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