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우크라이나 해커와 8명의 트레이더 등을 에드가(Edgar)로 불리는 SEC 전자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서 정보를 훔친 혐의로 고소했다.

SEC는 법정에 보낸 서류에서 이들이 지난 2016년 에드가 시스템에 접속해 실적과 관련된 정보들을 훔쳤다고 전했다.

피고인들은 실적이 발표되기 전 미리 취합한 이 정보를 사용해 410만 달러의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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