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광주은행이 신용등급(CB) 4등급 이하 중서민 고객에게 최대 1억3천만원까지 대출을 공급하는 '따듯한 신용대출'을 16일 출시했다.

급여소득자와 자영업자, 기타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연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100만원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대 10년 이내에서 분할 상환 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 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등 정부 정책의 서민금융상품과 함께 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주력상품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어려워진 경기로 고금리 대출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지역 중서민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이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금융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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