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세계적 자산운용사 뱅가드의 창립자인 잭 보글이 16일(현지시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보글은 지난 1975년 세계 최대 뮤추얼 펀드 기관인 뱅가드를 세운 후 1996년까지 약 20년간 CEO직을 맡았다.

뱅가드가 현재 운용하는 자금 규모는 5조1천억 달러 수준이다.

보글은 처음으로 인덱스 뮤추얼 펀드를 내놓은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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