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대만증시는 뉴욕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5.34포인트(0.26%) 상승한 9,789.15에 장을 마쳤다.

강보합 출발한 가권지수는 장 초반 급등하며 980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해 상승폭의 일부를 반납했다.

영국 브렉시트와 미국 셧다운 등 시장에 미해결된 악재 요인이 남아있음에도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 대만증시에 도움이 됐다.

한편 시장은 시가총액 1위 반도체 기업 TSMC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TSMC는 이날 오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별종목으로 기술주 중 TSMC가 1.38% 올랐다.

금융주 중 푸방금융지주와 케세이금융지주가 0.11%, 0.4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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