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경제의 하강 우려가 커짐에 따라 중국 정부가 올해 소비지출 진작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는 18일 성명을 통해 자동차와 가전제품 구매를 촉진하는 일련의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발개위는 중국 지방정부의 현지의 특정한 상황에 맞춰 부양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거주자들에게 고품질의 더 많은 제품을 홍보해 잠재 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발개위는 덧붙였다.



닝 지제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겸 발개위 부위원장은 최근 국영 CC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요 촉진을 위해 국내 자동차 판매를 부양하는 것이 부양 노력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