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UBS가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UBS는 올해 연준이 한 차례 금리 인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앞서 두 차례 인상 예상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UBS는 "최근 몇 주간 대화에서 연준 위원들은 세계 경제 둔화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전통적으로 매파적 견해를 나타냈던 에스더 조지 연준 부의장 등도 통화정책과 관련해 참을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UBS는 "또한, 물가가 목표 밑으로 언더슈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연준의 금리 인상과 관련한 위험은 아래쪽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