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밝히면서, 영국과 EU가 규제 골격을 마련한 이후에는 펀드매니저들이 결국 유럽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이 두 기업은 모두 "긴급 이전을 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브렉시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블랙록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지만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블랙록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고객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럽 전역에 규제 자격증과 허가증 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골드만삭스 에셋매니지먼트 대변인은 "우리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우리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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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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