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하나카드가 태국 센타라 호텔앤리조트(Centara Hotels & Resorts)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시라윳 치라시밧 센타라 호텔앤리조트 회장과 하나카드 홍장의 글로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타라 호텔앤리조트는 태국 소매 최대 기업인 센트럴그룹의 자회사로, 전 세계 총 40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 고객이 하나카드 해외전용 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를 통해 센타라 호텔앤리조트의 객실을 예약할 경우 최대 3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센트럴그룹의 백화점 및 쇼핑몰, 빅씨(Big C)마트 등에서의 혜택도 추가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카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제휴를 지속해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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