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는 RBA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호주 개인 소비에 상당히 의존하는데 지난 몇 달간 해당 지표가 약화하는 흐름을 보여왔다며 RBA가 다음 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더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호주는 지난 몇 달 사이 개인 소비가 줄고 건축승인 건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RBA는 기준금리 인상보다 중립 기조로 한 걸음 더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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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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