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는 한국은 정부 소비에 힘입어 4분기 경제가 1.0% 성장했지만, 연간 성장률은 2.7%로 6년 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며 글로벌 무역이 둔화하고 개인 투자가 약해지는 데다 고용시장도 좋지 않아 "더 미끄러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ING의 로버트 카넬 이코노미스트도 올해 한국은 정부가 대규모 부양에 나서더라도 글로벌 무역과 기술 업종이 정체된다면 어려운 한 해를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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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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