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UBS의 4분기 순이익이 7억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한참 못 미쳤다며 "UBS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와중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UBS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21% 급락한 이후 이번 달 들어 9.7% 반등하는 중이었다.
UBS는 이날 작년 4분기 순이익이 6억9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24억2천만달러 순손실과 비교해 개선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 7억2천9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다.
UBS의 4분기 영업이익도 69억7천만달러로 3.3% 하락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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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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