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회장 송환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캐나다 현지 토론토 글로브앤드메일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는 가운데 이런 움직임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

캐나다는 지난해 미국의 요청에 따라 멍 부회장을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사업과 관련해 이란 제재 조치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제기했고, 멍 부회장은 이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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