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증권'을 신계약 청약 고객의 60% 이상이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후 3개월간 오렌지라이프 FC채널 신계약 청약 중 61.5%가 증권발행 시 모바일 증권을 사용했다.

모바일 증권은 계약성립 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전달돼 언제든 본인의 증권과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FC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전체 중 99%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선호도가 압도적이었다.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재발행을 신청한 경우도 전체 재발행 신청 중 46.5%가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모바일 증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최근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다"며 "계약 후 고객이 자신의 증권 내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완전계약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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