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22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셧다운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경제가 즉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셧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백악관은 셧다운 기간이 한 주 연장될 때마다 GDP 증가율이 1%포인트씩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4분기 증가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셧다운으로 대폭 하락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은 경제에 미칠 파장을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경제에 관한 우려를 잠재우려는 모습이다.

그는 셧다운으로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까지 훼손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셧다운 사태가 끝난 뒤 바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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