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부스터는 지난 2008년 1세대와 2013년 2세대를 거쳐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최고출력 204마력의 주행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소개했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와 전기차(EV) 등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아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386㎞), 동급 최고 수준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양 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1천914만원, 노블레스 2천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346만원 등이다.
EV 모델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 4천600만~4천700만원, 노블레스 4천800만~4천900만원 범위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쏘울 부스터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총 4천여대의 사전계약이 접수됐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의 올해 국내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고, 이날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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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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