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일본은행 긴축, 아주 먼 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일본은행의 긴축 전환이 아주 먼 시점의 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면 CE는 일본은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금융완화 정책의 영향을 예전보다 더 우려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이 판단했다.

CE는 중앙은행이 물가 전망치도 낮췄다며, 장단기 정책금리를 내년 이후까지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2018회계연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0.9%에서 0.8%로 하향했다.

2019회계연도와 2020회계연도 전망치도 각각 1.4%에서 0.9%, 1.5%에서 1.4%로 낮췄다.

또 일본은행은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를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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