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이모저모> 명함앱에 등장한 애널리스트
<증권가 이모저모> 명함앱에 등장한 애널리스트
  • 최정우 기자
  • 승인 2019.01.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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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 유명 명함 공유 애플리케이션이 진행하는 데일리 비즈니스 콘텐츠에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글이 매주 연재되고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대형 소셜네트워크(SNS) 포털을 넘어 애플리케이션까지 고객 소통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명함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하고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직장인이 사용하는 '국민 명함앱'으로 통한다.

지난해 말 저금리 시대를 맞아 직장인들의 재테크 고민을 보다 쉽게 풀어준다는 의도로 데일리 경제 콘텐츠 레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명함앱의 특성상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아 적재적소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글 연재를 맡은 주인공은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와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홍순욱의 시장을 보는 눈'이란 코너에서 자산 형성의 대표적 수단인 주식시장에 대한 흐름을 짚는다.

지난 21일에는 '한국증시가 오를 타이밍을 파악하는 법'이란 제목의 글에서 달러가치와 코스피 지수와의 반비례 관계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재테크 핵심인 부동산 시장 분석은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맡았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명함앱은 출시 초기부터 유용하게 써온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진 계정에만 약 1천500개의 명함이 입력돼 있다"며 "최근 데일리 경제 콘텐츠 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정기적인 외고 문의는 유일하게 여기에서만 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기업과 함께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분석 보고서, 세미나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 투자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시장 상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받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투자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텔레그램 메신저가 사용되기도 하고, 문자 메시지 서비스도 활발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널리스트들은 온라인 시대에 맞춰 유튜브와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 SNS를 통해 고객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고객의 수요의 맞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와 관련 의견을 실시간 전달하는 스팟성 코멘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증권부 최정우 기자)

jwchoi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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