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4일 국채선물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영향이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주가 상승 등 재료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53bp 상승한 2.7441%, 2년물 금리는 0.40bp 내린 2.5829%에 거래됐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 : 109.20~109.32

- 삼성선물 : 109.24~109.40

◇ NH선물

국채선물 보합권 등락 예상. 장중 한국은행 금통위와 저녁 유로존 ECB를 대기. 다만 한은 총재가 경기진단을 시장의 기대 대비 우호적으로 평가할 시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음. 그간 총재가 재정의 역할을 강조했고 올해 예산안이 전년비 9.5% 증가한 점을 고려했을 때 경기평가가 우호적일 가능성 유의.

◇ 삼성선물

국채선물 보합권 혼조 전망. 금통위 대기 장세로 수정 경제전망에 주목. 관건은 성장률 전망 하향 여부에 있음. 연초인 점을 감안해 0.1%포인트 가량 하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상당기간 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를 싣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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