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5거래일 만에 위안화를 절상 고시한 가운데 위안화 시장환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민은행은 24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전장대비 0.0167위안(0.25%) 내린 6.7802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즉, 기준환율 고시로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화 대비 0.25% 절상됐다는 의미다.

기준환율 고시 후 역내외 시장환율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7분 현재 역내 달러-위안은 6.7756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역내 마감가(6.7888위안) 대비 0.19% 강세인 수준이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도 전장대비 0.14% 강세인 6.7825위안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은 오전 10시 31분께 6.78위안대 초반에 거래되기도 했다.







<24일 오전 역외 달러-위안 틱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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