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며 이후 기자회견 등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올해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알렉스 홈즈 CE 이코노미스트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이후 낸 시장 코멘트에서 "경제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며 "부진한 노동시장과 둔화하는 수출 수요가 올해 성장률을 2%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거의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작년 12월에 1.3%로 하락했으며 식품가 하락과 저유가 등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홈즈는 이러한 이유들로 한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