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해 현대자동차 영업이익이 전년대비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2018년 연간으로 매출 97조2천516억원과 영업이익 2조4천222억원, 당기순이익 1조6천450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3.8% 줄었다.

현대차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사이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97조5천949억원, 영업이익 2조6천795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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